봄 햇살이 가득한살림홀 마당에
지글지글 고기 굽는냄새가 축제의 한마당 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서로서로 나누는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왠 삼겹살 축제냐구요?
우리 레드선수들이 친정나들이 안하는 주간 일요일낮 진지는
선수들이 저와 백일들과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 입니다.
모두들 기대하며 일요일이 오기를 기다리죠.
몇일전에 이번일요일에는 무엇을 먹을까?
물었더니 모두가 한목소리로 삼겹살 구어 먹어요 합니다.
여러모로 생각하다가 들소리 이사장님께 '아이들이 삼겹살이 제일 먹고 싶답니다' 했더니
바로 '그럼 먹어야지' 하시더니 실껏먹이라는 말씀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드디어 낮진지 살림마을 마당에 고기굽는 냄새가 고소하게 진동을 합니다.
엣지라이프 수련에 참여한 수련생들과 아침햇살님도 함께했지요.
선수들은 이사장 할아버지 최고 !!
이사장 할아버지 만세 !!
정말 신나는 낮진지 시간 입니다.
'들꽃 코치님 지글지글 고기 익는소리를 얼마만에 듣는지 아세요?'하면서
너무도 행복해 합니다.
덩달아 저도 신나 있네요.
우리 선수들 정말 정말 잘먹습니다.
실껏 먹이라는 이사장님의 사랑스런 말씀에
삼겹살 70근을 사왔는데 다먹었답니다.
잘먹고 씩씩하게 뛰니 건강해지고 열심으로 무가탈에 도전하여
성공 할것 입니다.
들소리 이사장님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맛있는진지와 사랑을 받았네요.
사랑하는 이사장님
행복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와우~~~~
나두 먹고 싶당....
선수들 고기를 마니 안 먹는다고 해서 나두 좀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제 허리띠 풀어 놓고 실컷 먹어 봐야 겠다. ㅎㅎㅎㅎ
암튼 음식은 왁자지껄 먹어야 제 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