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로그인
  • 트루북토크
  • 생협매점 주막
  • 레드유투브채널
  • 레드스쿨 블로그
레드스쿨로고
  • 레드소개
  • 학교공간
  • 레드 공간
  • 코치공간
  • 학부모공간
  • 학습공간
  • 레드스터디
  1. 레드소식
  2. 레드 할아버지방
  3. 레드 나눔방
  4. 3분 스토리
  5. 학사일정
  6. 레드갤러리
  7. 정지(급식실)
  8. 건의사항
  • 레드소식
  • 레드 할아버지방
  • 레드 나눔방
  • 3분 스토리
  • 학사일정
  • 레드갤러리
  • 정지(급식실)
  • 건의사항
rightheader02_00.jpg

굽이 돌아가는 길

 

                               박 노해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어진 강줄기가 더 정겹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길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러질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고 환해져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추신)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만났던 우리들입니다.

하비람 코스 2단계 알아차리기가

이번 주 금요일 오후 4시 부터 2박 3일간 열립니다.

내거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는 여행입니다.

또 한번의 도약을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HOS3.5로 만족을 할 수는 없지요.

HOS4.0을 깔아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감성데이트도 함께 열립니다.

 
2011, 3, 28
아침햇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월요일 아침 시 12 - 굽이 돌아가는

굽이 돌아가는 길 박 노해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어진 강줄기가 더 정겹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길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

코칭의 기술

코치coach의 원래 뜻은 마차입니다. 마차의 역할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물건을 옮겨 놓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선수를 코칭한다, 혹은 삶을 코칭한다는 건 그 사람의 현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일정한 시간 안에, 어떤 방법을 써...

HOS3.5 깨어나기 294번째 작품에 들어가면서

나에게 나의 날이 있습니다. 그래도 산다고 하면서 산 사람들이 학수 고대하며 갖기를 바랐던 날이 바로 나의 날입니다. 1994년 3월 24일 오후 4시. 하비람 17 - 9403241600 내가 나를 봅니다. 겉사람만이 내가 아닌 속사람...

생각을 생각하기90 - 열정

약한 불에는 아무리 오래 올려 놓아도 물주전자는 끓지가 않습니다. 불꽃이 아주 강렬해야 주전자에 물은 끓습니다. 생각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삶에 대한 강렬함이라는 열정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단...

월요일 아침 시 11 - 사랑하는 까닭

사랑하는 까닭 한 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

평생 학습하는 사람

하비람들은 책을 읽는다. 아침햇살이 가장 듣고 싶어 했고 지금도 듣고 싶은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소원대로 이루어지는군요. 하비람들이 책을 읽고 있으니 말입니다. 평생학습인! 평생을 스스로 배우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HIA3.0 살아가기 75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하비람은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리에도 코스가 있듯이 말입니다. 하나하나가 나오면서 음식이 작품이 됩니다. 그 완성된 맛은 끝까지 가보아야 압니다. 요즘말로 하면 하비람은 모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모듈이 ...

이번 주에는 영화를 보러갈까요 [10]

나는 영화관에 가면 언제나 작은 흥분이 입니다. 처음 금산 극장에 들어 갔을 때에 느낌이 기억 속에 지금도 아주 선명합니다. 가끔은 홀로서도 극장에 가지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어제 본 영화입니다. 블랙스완 얼마 전에...

생각을 생각하기89 - 헤롯의 삶, 예수의 삶 [1]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삶은 헤롯의 삶입니다. 나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삶은 예수의 삶입니다. 헤롯의 삶에서 예수의 삶의로의 변화가 바로 부활입니다. 2011, 3, 16 아침햇살

일본인들이여, 힘내세요 [4]

자연은 상도 없고 벌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고 우주의 법칙입니다. 지구도 하나의 생명체이니 그 순간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단지 그런 현상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듣고 어떻게 관계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