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로그인
  • 트루북토크
  • 생협매점 주막
  • 레드유투브채널
  • 레드스쿨 블로그
레드스쿨로고
  • 레드소개
  • 학교공간
  • 레드 공간
  • 코치공간
  • 학부모공간
  • 학습공간
  • 레드스터디
  1. 레드소식
  2. 레드 할아버지방
  3. 레드 나눔방
  4. 3분 스토리
  5. 학사일정
  6. 레드갤러리
  7. 정지(급식실)
  8. 건의사항
  • 레드소식
  • 레드 할아버지방
  • 레드 나눔방
  • 3분 스토리
  • 학사일정
  • 레드갤러리
  • 정지(급식실)
  • 건의사항
rightheader02_00.jpg

하비람 아포리즘 (10)

조회 수 9 추천 수 0 2011.06.01 09:52:18

하비람은

시를 읽습니다.

 

 

Note.

인간이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은

뭐니뭐니 해도 언어입니다.

그 언어 중에서도 최고의 말과 글은 시입니다.

이 세상에 와서 신문이나 읽고

뉴스나 보다가 가는 것은

정말 조잡한 인생을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논설문이나 산문만 읽다가 가는 인생 또한

슬픈 인생살이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평생 시 한편 읽지 않고 사는

인생 허다합니다.

술은 매일 먹고 담배는 계속 피우면서도

시집 한 권 사지 않고 사는 사람 참 많습니다.

하비람은 시를 읽습니다.

퇴근 길에 서점에 들려 시집 한 권을 사들고

걷는 행복을 압니다.

마음에 드는 시를 발견하고 자기 노트에

그 시를 옮겨 적는 기쁨을 압니다.

싯귀 하나를 암송하며 삶을 깊게 음미하는

삶의 맛과 향기를 압니다.

하비람은 시를 읽습니다.

삶을 시 처럼 살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을 시 처럼 진행하고 싶습니다.

나는 삶의 예술가.

나는 삶의 시인.

 
2011, 6, 1
아침햇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하비람 아포리즘 (10)

하비람은 시를 읽습니다. Note. 인간이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은 뭐니뭐니 해도 언어입니다. 그 언어 중에서도 최고의 말과 글은 시입니다. 이 세상에 와서 신문이나 읽고 뉴스나 보다가 가는 것은 정말 조잡한 인생을 살다...

하비람 아포리즘 (9)

하비람은 춤을 춥니다. Note. 나는 춤을 추지 못했었습니다. 춤을 추는 사람은 불량하게 보였었습니다. 이것이 내가 춤을 만나기 전인 32살이 되기전 까지 나의 생각였습니다. 그가 32살에 춤을 만납니다. 춤을 통해서 명상...

월요일 아침 시 - 웃어 버려라

웃어 버려라 헨리 루더포트 엘리어트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니? 웃어 버려. 권리를 무시당했니? 웃어 버려. 사소한 비극에 사로잡히지 마. 총으로 나비를 잡지 마. 웃어 버려. 일이 잘 안풀리니? 웃어 버려. 궁지에 모...

궁극적 조율은 신율

여러분, 조율에도 단계와 수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장 낮은 수준의 조율은 타율他律이에요. 다른 사람이나 바깥에서 일어난 사건에 의해 내가 조율되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은 외부의 물리적인 힘에 의해 억지로 맞춰...

HOS3.5 깨어나기 298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손톱, 발톱을 깍습니다. 그리고 수염을 깍고. 늦은 저녁에 산책을 나갑니다. 산책을 하면서 수련 일정을 되뇌입니다. 이런 행위들은 아주 오래전 부터 수련 전날에 치르는 나의 의식이 되어있습니다. 아침에 나는 가끔 종이 울...

하비람 아포리즘 (8)

하비람은 화 에너지를 창조 에너지로 바꾸고 성 에너지를 사랑 에너지로 바꾸는 연금술사 Note. 중세시대에 일부 사람들은 고대로 부터 오는 문서를 보고 납을 금으로 바꾸려고 부단히 애를 썻답니다. 우리는 그들을 연금술사...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나를 부끄럽게 하는 것들을 서로가 드러내고 감동하고 지지하고 얼싸안고... 그것도 그림과 설치와 몸과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삶,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삶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게 바로 신을 만나는 길이고 진짜가 되는 ...

월요일 아침 시 20 - 나는 삶을 두 배로 살겠다

나는 삶을 두 배로 살겠다 에이브러햄 카울리 재산은 시기받을 만큼 많지도, 경멸받을 만큼 적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명예는 위대한 업적이 아니라 오직 선량함에 의한 명예를 조금 원한다. 나쁘게 알려지느니 차라리 알...

하비람이 열아홉 살이 되는 날

오늘로 하비람이 태어난지가 19주년이 되네요. 열아홉 살이 된 것입니다. 갓난 애기 시절이 떠오릅니다. 목회자 12명이 기쁨의 방에서 모여 5박 6일로 시작을 했습니다. 참 떨리고 설레고 기대가 되는 첫 기수였습니다. 혼란스럽...

하비람 아포리즘 (7)

하비람은 책을 읽습니다. Note. 전혀 책을 보지 않던 사람이 하비람 수련 후에 책을 읽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나를 흥분시키고 뭉클하게 합니다. 자랑스럽고 든든 합니다. 이제 부터 되게 되어있어. 책을 읽는데.... 안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