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6일...
저희 RED 뿐만 아니라 하비람 살림마을에서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1년 김장을 담그는 날이 왔네요.
레드스쿨에서는 한명도 빠짐없이 김장담그기에 참석하여 한손 씩 거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등 선수들이 먼저 오전에 김장을 직접 담그는 시간이었습니다. 남녀 누구라 할 것 없이 힘들어하지 않고 행복한 표정으로 직접 김장을 했습니다. 지푸리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저런 행복하고 즐겁게 담근 김치..... 그 어떤 김치보다 맛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후에는 중등 레드 선수들이 김장을 했습니다. 고등 선수들 못지 않게 즐겁게 김장을 하는 모습에 코치인 저도 덩달아 기뻤습니다.
김장을 하는 도중에 서로 먹여주는 모습... 어떤 학교에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입니다. 정말 맛있는 김치였습니다. 꼭 한번 최고의 레드표 김치 맛보세요.
김치.....한국의 대표 음식이고 이제는 세계 음식에서도 뒤지지않는 우수성을 알리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런 김치 처럼 저희 레드선수들도 한국이 아닌 세계에서 크게 알려지는 자랑스런 선수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