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생각으로만 해왔던 졸업식...아니 우리 레드에서는 인생창업식이 처음으로 레드 역사의 한획을 그었습니다. 레드6학년 박성은, 이예은 선수와 마스터 코치이신 아침햇살 할아버지와 들소리 이사장님과 함께 닫힌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제1호,2호... 졸업장이 수여되는 그 순간..... 옆에서 지켜보던 중에도 울컥하는 이 느낌....다 전달되었나요? 빨간양말 신으면 못 갈곳이 없다..... 저희 레드선수들은 알고 있습니다. 어디든 갈 수 있다는걸...
사회를 하신 산마리아 코치님의 진행 안에 들소리 이사장님의 말씀과 박성은, 이예은 선수의 인생창업식 소감문과 각자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하였습니다. 눈물 속에 읽혀진 소감문 속에 레드 또한 같이 울고 아쉬워하고 기쁨으로 보냅니다.
조서영 선수의 대표 소감문 낭독 후 무지개 코치와 박성은 선수 어머님의 마음을 듬뿍 담아 알렸습니다. 그리고 자칭? 타칭? 제일 미모의 레드5학년 여선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절대 특정 인물을 겨냥하지 않은 공연이었는데 너무나도 재미있었답니다.
모든걸 마치고 얼싸안기 이후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퉁퉁 부은 눈이지만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나온 사진이네요.
어느새 사진 한컷에 다 들어오기 힘든 인원이 이번 1회 인생창업식을 축복해주는 모습이네요.
이번 인생 창업식에는 선수뿐이 아닌 큰산 코치님의 인생창업식도 겸했습니다. 부디 이번 인생창업식 잊지 마시고 앞으로 쭉쭉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처음이라 다소 어설플지도 모르고 미흡했지만 적극적인 참여해준 선수들 고맙습니다. 이 사진의 모든 인원이 앞으로의 인생창업식을 멋지게 꾸리길 기다릴께요.
다시한번 박성은, 이예은 선수, 큰산 코치님 축하드립니다. 그동안의 레드 잊지 마시고 레드인 답게 레드인처럼 인생대박나세요.
큰산코치님 보고프다~~~~~~
큰산코치님 명언 : 난 너희들이 힘들었으면 좋겠어,,,,,,,,, ㅇㅇ
또 듣긴 싫은데..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