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과 앎
명상은 함 行과 앎知이 하나입니다. 명상으로 사는 삶은 해석이 없고 평가가 없고 분별이 없습니다. 대상과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나와 대상과 떨어진 만큼 생각이 들어와 자리를 합니다. 명상은 그런 생각이 끼어들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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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10.0 통합비젼 11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내 나이 50이 넘어가서 중반에 이르렀을 때에 물음이 하나 찾아 옵니다. 50이 넘고 60이 되면 인생 다 알고 살겠지. 아니 그 나이 되면 저절로 알게 되는 줄 알았읍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오히려 더 모르겠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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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 4.0 알아차리기 259번째 작품에 들어
엄청난 바람에 비가 쏟아지다니 오늘 아침은 언제 그랬냐는듯 아침 햇살이 가득합니다. 조용했던 매미들이 다시 자기 노래로 도시는 가득합니다. 바람으로 비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싶습니다. 다시 용기내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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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와 원트에서 디자이어로의 전환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전한 현대사회는 필요(need)와 단순한 욕구(want)가 아닌 무한한 욕망(desire)에 의해 움직입니다. 욕망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번뇌와 고통의 뿌리가 되는 거짓 욕망과 하늘의 뜻을 창조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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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 3.6 깨어나기 326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위기상담. 변화. 제가 20여년 살아오는 삶의 중심에 있는 단어입니다. 잘 살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않됩니다. 성공하고 싶은데 자꾸만 실패만 합니다. 가정 경영을 잘 하고 싶은데 사고가 터집니다.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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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24 - 첫 매미
봄에 첫 나비를 보았다고 뽐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름에 첫 매미 소리를 들었다고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랑을 하면 어른들은 말했읍니다. 올 봄에 행운이 올꺼라고. 올 여름에 복을 많이 받을꺼라고.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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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3.5 깨어나기 323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손톱을 깍고 수염을 다듬고 가방을 정리합니다. 323기 깨어나기 작품을 하러가는 나의 의식입니다. 손톱을 자를때마다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내일 만나는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어떤 이야기들을 갖고 어떤 아픔과 고통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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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람 아포리즘 (55)
하비람은 자기를 낳은 자기 생일을 스스로 기념합니다. Note. 어머니 자궁으로 낳은 나는 내가 아닙니다. 내 자궁으로 낳은 내가 진짜 나입니다. 육체는 육체를 낳습니다. 영은 영을 낳습니다. 육체는 짐승도 낳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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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람 아포리즘 (53)
하비람은 제자가 있읍니다. Note. 사원이 있어야 사장인 것이고 군사가 있어야 대장이 되고 백성이 있어야 왕이 되는 것이지요. 자녀가 있어야 부모가 되듯이 제자가 있어야 스승이 되는 것입니다. 살면서 자기 삶을 전수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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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풀려야 표현도 능수능란해져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는 몸이에요. 이건 대단히 범주가 넓지요. 표정, 걸음걸이, 손짓 발짓 그리고 아주 일상적인 태도와 행동까지 실은 이 모든 게 몸으로 하는 거니까요. 그만큼 눈에 가장 잘 뜨이는 것도 바로 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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