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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입니다.

나와 실력이 거의 비숫하게 탁구를 하치던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겨울 방학을 마치고고 탁구를 하는데

내가 게임이 않되는 것입니다.

10개를 접어도 않되는 것입니다.

친구는 완전 폼이 바뀌어 있었고

서브와 드리아브, 커트 등등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방학 동안 내 친구는 탁구 도장에 나가서

거의 살다 싶이 하면서 레슨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탁구 선수 출신 코치로 부터 말입니다.

그런데 나는 그동안 하던대로

방학 전에 치던 방식으로 쳤던 것입니다.

그 날의 충격을 나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 친구하고는 그 날 이후로 나는 탁구를 치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가 탁구를 하자고 할까봐 나는 무서웠습니다.


그렇습니다.

탁구에서 새로운 기술을 익힌 친구하고는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탁구에서 이긴 친구의 기백은

탁구치는 시간에만 한정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를 보기만 하면 탁구를 치자고 하면서

나를 조롱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보다 힘이 없고 몸도 적었던

또 한 친구 이야기입니다.

이 친구는 아버지가 않계셔서 군에 가지를 않았습니다.

내가 군에서 휴가를 나와서 만났는데

전에 만나던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몸에 근육이 생겨있었고 자신감도 넘쳐있는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 그는 하도 조용해서

그 애가 학교에 왔는지 안왔는지 모르 정도 였었거든요.

친구는 합기도를 배우면서 몸도 달라지고 마음도 달라지고

목소리도 달라져 있었습니다.

아주 야성적으로 외향적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R&D!

자기를 발견하고 계발하는 일을 한 것입니다.

삶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소크라테스는 말합니다.

탁월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제 보다는 오늘 아름다워진다는 것입니다.

탁월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지난 주 보다는 이번 주에 더 튼튼해 진다는 것입니다.

탁월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지난 해보다는

올 해에 더 그윽해지고 자유로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제 처럼 살고

지난 주 처럼 생각하고

지난 해 처럼 행동합니다.

이것은 퇴행이고 타락이고 퇴출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삶의 본성과 반대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이는 신의 뜻을 거스리고

우주의 법칙을 역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는, 신은  이렇게 사는 사람이나 조직이나 나라를

어느 날 과감히 퇴출 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이 사랑하는 방식이고

우주가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삶은 기술입니다.

사는 것이 기술입니다.

잘 사는 사람은 삶의 기술이 좋은 것입니다.

잘 나가는 회사는 그 회사가 무슨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강대국이 된다는 것은 강대국이 되는 비결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무기와 경제력,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즉 자기를 발견하고 계발 하는

R&D를 계을리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의식 변화 프로그램 하비람 코스는

삶의 질을 향상 시키려는 자기 계발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대에 알맞게 무엇을 계발하고 발견하여야

동시대, 즉 컨템포러리를 살 수 있고

탁월함을 추구해가는 길인지를

과학과 철학, 종교, 예술, 심리학 등등을 엮어

편집한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단계 알아차리기 287번째 작품에 들어 갑니다.

1단계가 3차원에서 3.6차원의 의식 여행이었다면

2단계는 4차원으로의 의식 여행입니다.

1단계 깨어나기는 생각 차원에서 사실의 차원으로.

2단계 알아차리기는 사실로서의 참나를 보고

그 안에 머무르는 훈련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고대로 부터 인류가 가졌던 최고의 물음이자

원초적인 물음

아니 그냥 누구에게나 올라오는 물음.

내가 누구이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지?

그 나는 도대체 누구이지?


그동안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남느라

이런 물음들을 무시한채 살아왔었습니다.

2박 3일간은 우리 일상을 뒤로 하고

이런 물음들에 귀 기울이고 마음 기울이고 몸도 기울여서

들어 보고 찾아보고 할 것입니다.

온 세상을 다 얻었다 해도

그 세상을 얻은 내가 지금 어디있고 누구인가를 모른다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287기 알아차리기 여행 잘 다녀 오겠습니다.

온 정성과 마음, 뜻을 다해서

안내하고 작품해 가겠습니다.

이 일이 나의 일이고

아버지의 일이시고

나는 아버지의 일을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이런 내가 참 좋습니다.

나는 나로서 충분합니다.


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눈감으면 이리도 편한 세상


따듯한 편지차

봄기운 가득 머금은 편지차 부탁 합니다.


학이시습

거경궁리

적선여경

라보레무스


추신)

다음 주 목요일 21일 부터는 408기 깨어나기가 열립니다.
 


2016, 4, 15
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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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예술 하비람 코스 2단계 알아차리기 287번째 작품에 들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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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음은 1, 즉 하나입니다. 이 하나를 일컬어 신神의 수, 근원의 수라고 해요. 모든 수의 시작이자 완성을 의미합니다. 천부경에서도 이 하나로 시작해서 하나로 끝나죠?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 그래요. 시작이자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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