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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술, 생활의 예술

조회 수 3 추천 수 0 2014.01.07 10:48:42

생각은 나쁜 것이야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합니다.

생각의 노예로 살지 말라거나, 생각의 알에서 깨어 나오라는 말을

종종해서 그런가 봅니다. 물론 생각이 근본적인 한계를 갖는 것은

사실이지요. 생각과 느낌은 인간이 몸을 입고 지구별에 오면서

갖게 되는 것이기에, 이 때문에 대개의 사람들이 지구별 방문과

상관없는 나, 영으로서의 참나를 잊어버리고, 생각과 느낌을 나로

동일시하며 살아가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 대목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몸을 입고 이곳에 와서 생각과 느낌에 갖혀 봤기 때문에

우리는 나의 본성이 여기나 없이 있음의 존재임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집을 나가봐야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더군다나 존재 차원에서 보면 우리들 각자가 하나도 다를 것이

없지만, 이곳 되어감의 세계는 물질계고 현상계이기 때문에 생각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생각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삶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죠. 생각의 크기, 생각의

높이, 생각의 넓이, 생각의 속도, 생각의 양, 생각의 무게, 생각의

질… 이런 차이가 바로 삶의 차이, 삶이란 작품의 차이를 만든다는

겁니다.


「삶은 풀어야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입니다 」중에서 발췌


 
2014.1.7
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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