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노릴다~~~"
듣는 것 만으로도 참으로 가슴떨리는 일입니다.
"2박 3일"동안 레드의 선수들이 책과 놀았습니다.
도서관의 책들을 선수들 손으로 전시하고~~
텐트와 해먹을 치고~~
자료집을 만들고~~
처음 선수들과 코치들의 흥미는 다른데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북카페에서 맛난것들을 직접주문해서 마시면서 책읽기~~
텐트안에서 뒹굴거리며 책읽기~~
어느 해변가 연인처럼 해먹에서 책읽기~~
나무 그늘에서 책읽기~~
합창홀에서 다같이 밤새서 책읽기~~
몰입!!!!
목표를 정합니다. 그저 행복하게만 읽으면서 시작했던 책읽기를 몰입해갑니다.
밥먹기전까지 읽어야할 목표~~도 스스로 정해보고 욕심을 가져봅니다.
100권을 읽겠다고 시작한 책읽기가 그 이상을 넘어가기도 하고,
못미쳐서 안타까워 합니다. 두꺼운 책을 읽었서 그렇다고 스스로를 칭찬하기도 합니다.
코치도 선수도 책도 모두 행복한 2박 3일 이었답니다.
책을 만납니다.
선수들이 책을 진열하고 안내판을 만들었습니다.
선수가 선수에게 코치가 선수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책을 깊이 만나보려합니다. 졸리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토비아 주인장의 북카페~미숫가루,아이스크림,키위쥬스,딸기스무디,딸기와 바나나 스무티,아이스티....
우리 선수들이 열광하느 공간이지요.손꼽아 기다려지는 북카페~~첫날 은 중3 선수들 당첨~~
선수들이 힘을 합해서 텐트도 치고 해먹도 걸어보았습니다.서로 해먹에 기대보겠다고 난리였답니다.
합창홀에서 다 같이 잔답니다....
밑줄 쫙~~책을 읽고 감동스런 한줄에 밑줄....
good ~! 책 에 열중해서 읽는 모습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