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고택>
논산명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명재 윤증(尹拯, 1629~1714)선생 대에 지어진 건물로써 파평 윤씨 세거지(世居之)인 이산을 배산(背山)으로 하고 고택 서쪽에는 노성향교와 인접하여 나란히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쪽 능선 너머에는 공자의 영당인 노성 궐리사5)가 있고, 노성산 정상부에는 백제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노성산성 유적이 남아 있다. 고택 남쪽 진입부에는 작은 안산이 있고 그 아래 윤증 모친의 정려각이 세워져 있다.
이 외에 주변에는 많은 유적들이 17세기부터 윤증 고택이 세워진 18세기 및 19세기에 건립되거나 이전된 것으로써 논산명재고택이 위치할 당시 사회적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윤씨가는 예법과 교육, 문중 결속 등을 통한 차별화로 가문의 사회적 위상을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16세기 말 이래 무엇보다 교육에 힘을 써 다수의 사마시 및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기 시작하였고, 17세기에는 병사리를 근거지로 종회(宗會)를 정례적으로 열고, 종약 (宗約)을 마련하는 한편, 종학당을 건립하고 종회 운영의 경제적 기반이 되는 의전(義田)을 설치·운영하였다.
문제> 조 ~~~ 기 중간에 엉덩이 춤추며 가는 사람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