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7일 그 어느누구보다 레드에 오래 남아있는 나이는 어리지만 최고참이기도 한 가녀린 그녀 김조은수 선수가 진산초등학교를 졸업했답니다. 다른 초등선수들과는 다르게 홀로 진산초에서 외로울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고 다닌 은수에게 정말 고맙고 대견스럽습니다.
전인상에 장학금까지 받게 된 은수 정말 축하합니다.
단상에 나가서 떨지않고 당당하게 상을 받는 모습... 이외로 장래희망이 만화가라고 나와있는 부분에서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카리나 연주로 자축공연도 하고 단짝 친구와도 사진도 찍고 다시는 만나기 힘든 부분... 잊혀지기도 하고 추억이 될 그 중요한 순간 같이 함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레드1학년에 올라가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생활하고 잘 어울리길 믿고 코칭할께 ^^
자랑스런 은수..
처음 은수를 만났을 때..
밥 먹는 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진흙밭엔 발가락 하나 넣지 않던 은수..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씩씩한 은수.
머리띠 벗으니 더 이쁜 은수
최고로 자랑스러운 은수가 되었구나.
이제 하루종일 같이 볼 수 있어 참 좋다.
은수는 꼭 장학생 될 거야.
은수 화이팅!! 사랑해
은수야
정말 자랑스럽다
지난 2년 누구보다 씩씩한 진정 레드인이었지
따박따박 걸어서 홀로 다니던 모습
눈에 선하다.
레드 1학년으로 오자마자
쏙 어울린다.
사랑해
은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