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끝마치며 레드는 방학식 준비를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물인 레드 방학식 제4회 " 변 태" 가 12월 21일 고윤하 선수의 변태 퍼포먼스를 통해 시작하였습니다. 직접 장건호, 이하은 선수가 입구에서 안내하는 귀여운 모습... 치열한? 경쟁을 뚫고 MC 가 된 성민호, 김승규 선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명품 사회였죠? 발표회 첫 시작... 한학기동안 갈고 닦은 풍물.. 우리가락의 흥을 돋구어준 무대였습니다.
풍물 공연 후 이지현 선수와 이지현 선수의 어머님께서 체인징스토리 소감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곁에서 지켜보았고 더욱 느껴온 저희 레드는 그 감동 깊은 소감문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도 찔끔 ㅠㅠ
이후 RED의 웃음을 담당하는 레콘(레드콘서트) 팀의 무대였습니다. 개콘의 달인, 고맙습니다 등 여러 꽁트를 레드식으로 바꾸어 한 공연.....너무 웃다가 배꼽을 찾으러 돌아다녔답니다. 레콘의 공연 이후 강지원 선수는 피카소를 서가연 선수는 스티븐 잡스를 멘토로 정해 그들의 인생과 삶을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시간도 짧게 있었답니다.
프리젠테이션 후 직접 각본하고 연기지도도 한 연극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 감정을 잃어버린 세계에서 잃었던 감정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아주 잘 그려냈습니다.
2부 첫시작을 영화감상부의 인타임 패러디 영화를 감상후 기타공연 정류장외 2곡을 연주했는데 기타솜씨뿐만 아니라 노래솜씨 또한 출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기타 공연 이후 3분 스토리 텔링으로 RED 첫 졸업생.. 졸업을 장식한 박성은 선수의 '레드를 졸업하며' 를 낭독하는 그 모습 그동안의 고생을 알기에 모든 코치님 선수들 학부모님들의 가슴을 울립니다.
잔잔한 감동 후에 '행복하세요' 라는 뮤지컬 동아리 노리터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정신병자들의 모습 속에서 어떠한 것이 행복인가... 행복하려면? 행복하고 싶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마구마구 던진 교휸적인 공연 재미난 공연이었습니다. 저 병원복과 머리에 단 꽃들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불현듯 드는건 무엇일까여? ^^
홈피지기부의 레드 1학기 영상 감삼후에 영어반 발표가 있었습니다. 가벼운 율동과 노래로 신입생들이 얼굴도 얼핏 비추는 공연이었답니다.
모두의 단체사진..... 이렇게 모두가 한마음 되어서 활짝 웃으며 사진 찍는 학교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라고 질문해봅니다.
모든 공연 후에 이번 방학식 드레스 코드였던 '빨강' 을통한 베스트 드레서 발표를 위한 간단한 PR 시간을 했습니다. 역시 레드스쿨의 학부모님들이란 것이 여실히 증명된 자리였습니다. 베스트 드레서는 이지현 아버님으로 뽑혔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레드 첫 졸업생이 있듯이 레드에서 처음으로 레알 레드인이 탄생했습니다. 그 첫 주자로 성민호 선수....앞으로 더욱 빛나고 모법이 되었으면 합니다, 축하해~~~!!
서로간의 감사의 절 이후 끝마친 방학식.. 모두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고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이곳이 바로 레드입니다....
3시간 정도의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시간을 위해 고생하며 밤새 준비한 레드 선수들 그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매번 하는 레드 방학식이지만 매번 다르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 레드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레드 방학 정말로 헛되이 보내지 말고 정말로 레드인 답게 뜻깊게 보냈으면 합니다. 건강이 최우선이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방학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wow! It's SO~ hot!
행복했습니다. 레드 아티스트 여러분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