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속에 가을을 넣어
활활 태워봅니다.
꽃과 초로 한 것 멋을 낸
RED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나에게, 부모님께, 빨간버스에게.....
누구에게도
편지를 써봅니다.
독서몰입의 마지막 밤
그 아쉬움을 라면과 김밥
그리고 선수들끼리의 사랑으로
채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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