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9일..시작된 가족수련회.... 3월 1일 아침에 모든 코치와 선수가 함께한 명상몰입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서로 마주앉아 명상에 들어가고 붕어? 연어?가 되어보는 시간.... 서로의 모습을 진정으로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잠시 멈추어 알아보는 시간... 이런 기회, 이런 순간, 이런 경험은 레드만의 것입니다.

 명상몰입 후 친정나들이 후에 받은 성자되기를 체크하여 아침햇살 마스터 코치님의 훈계를 통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명상몰입을 통한 가족수련회 이후 화이트스쿨, 블루 스쿨을 마친 신입생들의 레드 입학식이 진행하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힘들고 값진 시시간을 보내고 온 신입 레드 선수들 축하하고 반갑습니다.

  들소리 이사장님의 축사와 신입생은 김수진, 송현준 선수의 소감문과 강원철 선수의 환영사 그리고 참외 코치님의 환영사를 통해 입학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코치들이 나와 마스터 코치이신 선생님께서 직접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그후 저번 학기 장학생인 김승규, 강재윤, 성민호 선수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모든 레드 선수들은 장학생이 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자 모두들 화이팅~!!

 그 후 입학식 마무리인 얼싸안기를 통해 신입생들은 축복 속에 입학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입학식 이후 점심 진지를 하고 나서 기다리던 제1회 출판 기념 파티가 있었습니다. 합창홀 앞에 마련되어 있는 축하 떡과 케잌, 과일이 놓여있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축하의 첫 기쁨을 신나는 풍물을 통해 모두가 기뻐워 했죠.

중간에 합창홀 안에서 김정은 선수와 허용준 선수의 책을 만들면서 있었던 편집과 표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후 모두가 밖으로 나와 출판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전 선수와 아침햇살 마스터 코치님, 이번에 레드스쿨이야기를 내신 산마리아 코치님, 참외 코치님과 모든 선수글이 책을 직접 판매하고 사인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드 코치, 선수, 학부모님들의 밝은 웃음과 표정이 아직도 여기 이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이 느낌 잊지 않고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지내봅시다. 우리는 작가입니다. 언제든 작가가 될 수 있고 그 어떤 것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어렵고 힘들지라도 말입니다.

 그 어려움 이겨내고 언제 어디서든 우뚝 빛나는  레드인이 되어갑니다. 레드이기에 가능한 레드때문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