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을 바라보는 기술, 명상
눈은 나의 밖을 보게 해줍니다. 그런데
세상은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는 바깥보다 더 크고 놀랍고 깊은 세계가 있습니다.
바깥세상만 보는 눈만 있는 줄 알지만 인간
내면을 볼 수 있는 눈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은 이 눈을 거의 사용해 본 적이 없어 퇴화되거나 실명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눈을 다시 사용하면 눈이 다시 열려 자기 내면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명상입니다.
바깥을 보는 눈을 닫습니다.
살며시 눈을 감고 들숨, 날숨이 일어나 만드는 나타남과 사라짐의 현상을 봅니다.
‘여기 나 없이 있음’에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