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존재, 몸 알아차리기로 행복연습을 해 볼까요.
나는 볼 수 있는 눈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들을 귀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만질 손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걸을 수 있는 발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씹을 수 있는 이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맛볼 수 있는 혀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글씨를 쓸 수 있는 손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소화해 낼 수 있는 위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독을 해독할 수 있는 간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대변을 눌 수 있는 항문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소변을 볼 수 있는 요도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식거나 더워지지 않는 피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멈추지 않고 뛰는 심장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한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나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지식을 저장할 수 있는 뇌가 있어 행복하다
나는 사랑할 수 있는 가슴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든든한 배가 있어 행복하다
.
.
.
하나하나를 알아차려 가면서 일어나는 느낌에 충분히 머무릅니다.
이렇게 행복연습을 하고 다시 보니 어떻습니까?
말이 아닙니다. 생각이 아닙니다. 충분히 느끼십시오.
세포가 즐거워지는 것입니다. 가슴에 사랑이, 온몸에 엔돌핀이
감돌 것이비낟. 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그리고 있음을 감사하고 행복해하십시오.
<삶으로 깨어나기> p. 118 ~ p. 135에서 일부 발췌
2011. 10. 07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