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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는 국토순례를 하는 우리 레드 선수들과

구례에서 남원 길을 걸었습니다.

1백리를 걸은 우리 레드 손주들은 하나의 낙오도 없이

아주 거뜬히 걷는 모습이 참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레드 1학년 손주들,

이렇게 오래 많이 걷는 것이라고는 처음 해보는

손주들이 얼마 힘들까 싶어 안쓰럽기 그지없지만

내색을 하지 않고 오히려 독려합니다.

힘들어서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손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몰래 울고 있는 손주들도 발견합니다.

가만히 아무말 없이 안아줍니다.

남원 추어탕으로 함께 저녁을 하고

찜질방에 보내고서 혼자 밤길을 운전해서 오는데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가는 것을 봅니다.

중1때 집을 더나 읍내에서 유학하면서

혼자서 울고 지내던 어린 길섭이도 만납니다.

그중에서도 레드를 세운 것은 정말 잘 했구나 하는

자랑스럽고 대견한 생각에 뿌듯함이었읍니다.

눈물이 핑 돌더군요.

예, 정말 잘 키울 것입니다.

춥고 배고픈 곳으로 그때 그때 적당히 몰아서

어떤 곳에서도 잘 적응하는 유능한 사람들로 키웁니다.

 

걸으면서 알아차린 것이 참 많습니다.

한번 뒤쳐지면 따라잡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

그러니 두쳐지지 말아야겠다는 것

한번 뒤쳐지면 뛰어야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 발 한 발 옮기면 결국은 목표점에 도달한다는것

우리 레드 선수들은 무가탈을 이루는 그 목표점까지

어제 걸었던 것 처럼 도달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우리 레드 선수들 땅끝에서 시작한 국토순례

이제 2년 했으니까 5년 후에는 임진각에 도달 할 것입니다.

중간에 멈추거나 새거나 왕창 쉬어 버리면

도착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레드 선수들은

몸으로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81번째 살아가기입니다.

처음 하듯이 하겠습니다.

우리 각자 안에는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할 때에 신이 나는지가

이미 프로파일로 들어 있습니다.

그 프로파일을 이번 살기 수련을 통해서 찾아낼 것입니다.

깨기 알기 수련을 통해서 운영체계를 바꾸었으니

이제는 그 운영체계에 맞는

어플들을 한 깔게 될 것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숨채이오.

 

눈 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눈 감으면 이리도 편한 세상

 

 

추신)

다음 주에는 실버깨기와 함께 321기 깨기가 열립니다.
 

2012, 5, 4
아침햇살

 

 


자유인

2012.05.05 22:12:40
*.170.129.233

할아버지께서손주들을사랑하는마음이

 그대로전해지는찡한감동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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