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에 들어 가기전 날이면 치르는
나의 리츄얼이 있습니다.
손톱을 깍고 발톱을 깍습니다.
수염을 다듬고 책상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아주 새벽에 집을 나와 엣지욕을 하고
수련장을 한번 둘러 보고
농천제에서 준비를 합니다.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수련 전체 일정을 보면서 숨을 고릅니다.
경건함이 올라옵니다.
이 일을 주신 신께 감사 기도를 합니다.
나에게 딱 맞는 일입니다.
나의 안에 계신 신이 나오는
신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더욱 정성스럽게 준비에 준비를 합니다.
그게 나를 찾아오는 람들에 대한 사랑입니다.
몸도 가장 쾌적하게 마음도 가장 깨끗하게 합니다.
하비람은 인간의식 변화 프로그램입니다.
변화에 촛점이 있습니다.
위로와 돌봄도 있지만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데
더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삶은 변화입니다.
인생 무상입니다.
인생은 항상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왕에 변화할바에야
긍정과 밝음, 성공과 확장 쪽으로 변화해야하지 않겠습니까?
249번째 알이차리기에 들어 갑니다.
깨어나기가 의식의 3.5차원에 들어 갔다면
알아차리기는 의식의 4.0차원에 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즉 존재를 만나는 수련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깨닫는 수련입니다.
생각으로의 나가 아닌 사실로서의 나
나라는 생각이 아닌 존재로서의 나,
영으로서의 나,
무로서의 나,
셀프로서의 나,
공으로서의 나,
참나를 발견하는 경험이 일어납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바꾸는 기술과
존재와 현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수련을 합니다.
깨어나기는 하비람 코스의 입문편입니다.
코스 요리 중에 앞저트라고나 할까요.
본 요리는 다음에 다음에 이어진답니다.
그래서 통합비젼까지 하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와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럴려면 내가 누구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게 된답니다.
대개들 인생을 모른채 그냥 삽니다.
그런데 인생을 사는데 알고 살아야하지 않게습니까?
길을 가는데 알고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살면서 알게 되는 인생.
가면서 알게 되는 인생.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중에 깨닫게 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보내주시는 편지차는
알기 여행길에 아주 힘이 될 것입니다.
아!숨채이오.
2011, 8, 5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