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기 100명의 수련생들을 보내는 마지막 자리에서
절을 하는데
울컥 울음이 솟아오릅니다.
울음.
음 중에서 깊은 울음을 만납니다.
두려우면서도 기대가 되고
불안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제1회 영성생활수련회.
아니 그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 부터 시작해서
400기를 맞기까지
장면 장면들이 주마등 처럼 스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이렇게 400기 까지를 맞이하게한 건강이 고마웠습니다.
이런 건강을 주신 부모님, 가족들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나와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해서
이런 산골에까지 찾아와준 1만 4천명의 친구들이 고마웠습니다.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었던 스텝들이 고마웠습니다.
수련도장을 가꾸어준 직원들과 100일 삶의 학교 창업생들
함께 해준 공간과 음악들....
참 고마웠습니다.
제가 감히 기대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참 고마울뿐입니다.
이런 고마움을 안고
하비람 코스 2단계 알아차리기 284번째 작품에 들어 갑니다.
하비람 코스 4단계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존재와 현상을
정신계와 물질계를
4차원과 3차원을 확실하게 경험하는 장입니다.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경험하는 수련입니다.
이 경험이 일어나면 치유와 회복이
말과 글이 아닌
단순한 생각이 아닌
서로 주고 받는 상담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치유가 일어나고
명료한 회복이 됩니다.
제 생애에 가장 잘 한 일은
아니 가장 축복 받은 일은
물음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 화가 날 일입니까?
- 이 빨간 양말 신을 수 있습니까?
- 나는 지금 어디 있는가?
-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시방 내 느낌은?
- 내가 지금 뭐하고 싶지?
-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
하비람 코스는 이런 물음들이 이끌어 가는
내적 우주 여행입니다.
물음을 통해서 만나는 삶의 수 많은 모습
물음 통해서 우리는 그동안 내가 살아온 세셰를 보고
물음 통해서 우리는 내가 살고 싶어하는
사실과 진실과 진정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성장하러 왔습니다.
내가 나되러 왔습니다.
나는 의식입니다.
의식의 수준 만큼이 나의 수준입니다.
어떤 의식을 갖고 사느냐가 나이고
나의 삶입니다.
의식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싶은
한결 같은 나의 기도와 바램으로
400기까지 왔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나를 찾고
하비람을 만난 벗들과 가족, 회사가
의식이 성장하여
자기들이 원하는 삶을 살게 돕고 돕고 하겠습니다.
284기 알기 잘 다녀오겠습니다.
눈 뜨면 일도 좋은 세상
눈 감으면 이리돟 편한 세상
추신)
다음 주 목요일 24일 부터 3박 4일은
401기 깨어나기가 열립니다.
12월 31일 오후 9시 부터
2016년 1월 3일 12시까지는
새해맞이 테오리아와 성서피정이 열립니다.
성경을 전혀 몰라도 성경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고
아주 많은 문제들이 해결이 될 것입니다.
쉽고 재미있고 깊게요.
31일에 53기 초등부 시골학교도 함게 열립니다.
2015, 12, 18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