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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람 아포리즘 (19)

조회 수 2 추천 수 0 2011.08.16 14:16:15

하비람은

일을 합니다.

 

Note.

일을 해야 사람이 됩니다.

일을 하지 않고 놀면서 사람되겠다,

일은 하지 않고

기도만 하고

책만 읽고

명상만 해서

성령 받고 도통하겠다는 것,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하늘 아버지는 기도도 일도 명상도 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늘 아버지는 일을 하십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일을 한번도 쉬신 적이 없으십니다.

일은 노동이 아닙니다.

일은 일 자체가 좋아서 일을 합니다.

일 속에 내가 가야할 길이 있고

일 속에 내가 깨달아야 할 진리가 있고

일 속에 내가 살아야 할 생명이 있기에

그냥 일을 합니다.

그런 일을 발견한 사람이야 말로

성령 받은 사람이요 도통한 사람입니다.

그 무엇을 바라고 하는 것은 노동입니다.

일이 아닌 노동은 수단이됩니다.

노동 하는 노동자의 삶도 목적이 되지 못하고 수단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삶이, 사람이 노예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사람을 만나면 제일 먼저 묻는 것이 무엇입니까?

무슨 일을 하느냐입니다.

옛날에는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지를 않았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를 다 알았으니까요.

거의가 다 남자는 농사짓고 여자는 집안 일을 했었으니까요.

하비람 수련을 마쳐갈쯤에 제가 이렇게 묻습니다.

-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 예,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때 아주 행복하고 뿌듯하답니다.

하늘 기별을 제대로 전했다는 안도감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어느 선사도 그러셨습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으라고.

하비람은 노동이 아닌 일을 합니다.

 
2011,8,16
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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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람 아포리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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