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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이 되면
인생 거의 알고 살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마흔이 되고 쉰이 넘어가는데도
인생이 뭔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모르겠는 것입니다.
인생 60면 이순이라고 했으니
육십이 되면 다 알겠지 했는데
이게 또 아닙니다.
더 모르겠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이 뭐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알고 모르고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 생각안에서 맴도는 의식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안다는 생각에 갖히지 않고
모른다고 생각에 숨지 않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면서
마침내는
안다 모른다는 생각을 넘어서
그사람이든 그것이든 하나가 되어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만납니다.
바로 통합비젼이 추구하는 삶입니다.
우선 내 생애에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 떠납니다.
우리는 다 가짜가 아닌
진짜가 되고 싶어 합니다.
진짜가 되는 길을 찾아 더나갑니다.
진짜가 되는 목록들을 찾아 냅니다.
그리고
산다는 것이 무엇이지를 묻고 물으면서 찾아갑니다.
왜 우리는 그렇게 살고 싶어하는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뇌를 아주 조금 들여다 봅니다.
어떤 자극을 주어야 뇌가 하늘과 연결이 되고
땅과 연결이 되고
일과 연결이 되는지를 찾아 떠납니다.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거라.
이는 내가 목회를 시작하면서
전원 유치원을 열면서
전원 주말 학교를 열면서
ALP연수를 시작 하면서
그린스쿨을 열면서
레드스쿨을 열면서
지구별 그림책 마을 열면서
다짐해온 모토요 방향이고 지향점입니다.
그란데요 이젠 로봇이 물고기를 잡는다니
인공지능 AI가 낚시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그러면 내가 할 일은 뭐지 하는 물음에
요즘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아니 내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들이 다 변해도
1760년 기계화라는 1차 산업혁명이 되어도
1870년 대량생산의 2차 산업혁명이 되어도
1969년 정보화의 3차 산업 혁명이 되어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인공지능의 4차 산업혁명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잘 듣고 합니다.
잘 보고 합니다.
서로 소리내어 알리며 해나아갑니다.
인사하기
친절하기
웃는 얼굴
운동하기
이런 기본적인 삶의 태도는 바뀌지 않습니다.
좋은 습관 만들기
착한 사람 만들기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 만들기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사람 만들기
삶의예술 ALP4단계 통합비젼 20번째
여행을 출발합니다.
ALP코스의 정상에 오르는 귀한 친구들
어서 오셔요.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시다.
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눔감으면 이리도 편한 세상
학이시습
일적십거
수처위주
거경궁리
적선여경
라보레무스
추신)
다음 주는 주중에 깨어나기가 열립니다.
화요일에 시작해서 금요일에 마칩니다.
주말에 시간내시기가 어려웠던 분들이
기회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6, 11, 18
아침햇살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