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동안 내내 게임을 한다고 꾸지람을 들은 한 아들이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서 죽인 사건이 보도가 됩니다.
그 아들은 그렇게 죽이고 나서도 피씨방에 가서
다시 게임을 합니다.
3일 밤낮으로 게임만 하던 한 청년이 화장실을 가다가
그만 쓰러져 숨을 거두는 사건도 있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우리 젊은이들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일까요?
영국이 중국을 망가뜨리기 위해서
중국인들에게 아편을 퍼뜨린 아편 전쟁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게임 중독에 젊은이들이,
어린 학생들이 엄청나게 빠져들고 있습니다.
아니 나이 직업 종교 성별 지역이 없습니다.
도시는 도시대로 시골은 시골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아들은 아이들대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중국 조차도 게임을 3시간을 하면
그만 꺼지게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게임을 누구나 할 수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심지어는 게임을 하자고 공중파에서 선전 하는 나라,
우리 대한민국밖에 없을 것입니다.
큰 일 났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세종시다, 4대강이다 하는 문제 보다
더 크고 절실한 문제는 우리 학생들의 게임 중독입니다.
이는 다 어른들이 돈 벌려고 벌여놓은 일들입니다.
돈만 벌면 됩니다.
우리 자식들은 어떻게 된든 그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어른들은 나쁩니다.
아이들은 약하고 착합니다.
어른들의 야비한 작태에 우리 아이들이 희생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게임 중독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빠질 수 밖에 없는 덫을 놓은 것입니다.
어른들은 나쁩니다.
게임 중독이든
야동 중독이든
본드 중독이든
일단 중독에 한번 빠지면 우리 아이는 무가탈은 정말 어렵습니다.
오히려 부모 세대 보다 더 무지하고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무지와 가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런데 그 기적들이 우리 하비람 살림마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100일 삶의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루 1%씩 100일 100%,
나는 나를 작품합니다.
그 첫 비결은 일단정지입니다.
일단정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고서는
중독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하늘에서 별을 딴다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레드 스쿨은 중간에 들어 오려면
21일간의 삶의 학교를 통해서 일단정지와 기본 생활 훈련을 거쳐서
합격한 학생만이 가입학을 해서 학교를 다니다가
방학 중에 있는 살림학교와 화이트 스쿨을 거쳐야
정식 무가탈 집안 대표 선수 자격이 주어집니다.
우리 레드 스쿨은 사람만드는 훈련장입니다.
2010, 2, 18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