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에 화들짝 잠이 깼습니다.
첫생각.
우리 나라가 걱정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나 같이 힘 없고
별 볼일이 없는 시골 사람이
잠이 화들짝 깰만큼 나라가 걱정이니
나랏 일을 많이 분들이나
정책과 사업을 결정 하는 분들은 오죽할가 싶습니다.
얼마전 부터는 전쟁을 일으킬까봐 걱정이 되더니
요즘은 정말 우리 나라가
겨우 이런 수준의 나라였던가가 부끄럽고
이런 나라에 사는 것이 불쌍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러니 일본에게 식민통치 당하고서도
이렇게 살고
동족간에 전쟁을 하고서도
이렇게 살고 있겠지.
세계에서 일 제일 많이 하는 나라인데
사는 꼬락서니가 이렇네요.

대통령이 무엇이며
대통령을 왜 하는지를
조금만 생각하고 살아왔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아니 대통령이 되겠다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자기 생각에 빠진 것이 겠지요.
이것 참 무섭습니다.
자기 반성 없는 확신과 확신.
정말 무섭습니다.
자기 독선
자기 고집
고집에 따라다니는 말
불통

대통이어야 할 대통령이 불통
이것 어쩌지요.
개념이 없었던 것이 아닐까요.
개념이 들어 가지 않으면 모르지요.
자기가 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니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니
죄책감도 없을 것이고
수치심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은
사람되기는 그른 것이지요.
우리는 사람 되러 이 땅에 왔는데 말입니다.

두려움에 가득한 사람입니다.
외로움에 가득한 사람입니다.
두려움과 외로움을 제대로 만나주지 못하여
성장이 그쳐 버렸습니다.
퇴행입니다.
중독입니다.
이 정도면 환자 수준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 수 많은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듣고
사는 모습을 보고 겪어야 하는 것이
대통령이 가는 길입니다.
지금 우리 대통령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한결 같이
거짓말을 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성들이 다 메말라서 굳어 버린 것 같습니다.
돈에 중독이 되었습니다.
권력에 빠져서 허위적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절대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럴수록 우리 민중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서
조상들이 그러했듯이
나라를 지키고 살려낼 것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
그러면서 공부하면서 용기있는 사람을 뽑을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97기 살아가기에 들어 갑니다.
우리가 더 정신 차려서 살아야겠습니다.
어제 보다 오늘 더 아름답게
지난 주 보다 이번 주에 더 착하게
지난 달 보다는 이번 달에 더 진실되게
우리 함께 되어 갑시다.
사람은 되어야 사람이 되는 것이니
이곳 나 되어 감의 세계에서
마음을 다해서
힘을 다해서
뜻을 다해서
성품을 다해서 되어 갑시다.

삶의예술 ALP3단계 살아가기는
이곳 나 되어감의 요령들을 터득하는 연수입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왜 그런 삶을 살고 싶은지를 알게 됩니다.
나의 타고난 재능은 무엇인지
나의 성격은 무엇인지를 알아서
나의 삶을 예술로 작품하는
설계도를 만들어서 출발하게 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한 복판에서
최고의 작품이 나오는
97기 살아가기로 만들겠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수기안인
학이시습
일적십거
거경궁리
적선여경
라보레무스

추신)
11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서울삶세타에서 월례정진모임이 열립니다.

11월 4일 금요일 저녁 9시 부터
조양단 함께공부 함공클럽 모임이 열립니다.

11월 5일 토요일 오후 4시 부터
삶의예술가문 만들기 조양서원 3기가 열립니다.

11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부터 
ALP리더쉽 코스 16기 아티스트연수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