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에 하나

날숨에 하나

그리고 그 사이를 알아차립니다.

공의 세계

영의 세계

없이 있음의 세계

그런 세계를 감지하고 느끼고 표현하고 살다니요.

감히 기대하지 않은 이 놀라움, 감동, 사랑.

사랑이 온 세상에 꽉차 흐르고 있음을 봅니다.

물 한컵을 놓고서 가만히 봅니다.

이 물이 어디서 왔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에 생각을 해봅니다.

이 물이 이제 내 안에 들어와서 어디로 흘러 가는가를 궁구해 봅니다.

참 신기합니다.

나에게서 떠나 나에게로 오는 이 삶의 순환의 신비.

물 컵이 손에 닿는 느낌이 이렇게 신비할 수 없습니다.

물이 입에 닿고 들어가서 목을 축이고 내장으로 들어 가는

그 느낌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알아차림.

이곳에서 나타나고 되어가는 이 세계.

마음챙김.

감각을 열고  일어나고 사라지는 그 현상들을 봅니다.

나는 지금 여기 있읍니다.

그 참나를 기억합니다.

셀프 리멤버링.

그런 삶이 가능하려면 일단은 깨어나야 합니다.

자기가 생각안에 있고

생각에 끌려 다니며 살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아야 합니다.

심리적 현실이 아닌 객관적 현실로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깨어나기로 부릅니다.

그렇게 깨어나  생각 밖으로 나와서  생각을 보고

자기가 원하는 생각들을 그때 그때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능수능란의 삶

자유자재의 삶

제가 추구하고 저를 찾아온 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삶입니다.

그런 삶의 첫 시작이 바로 하비람 깨어나기,

의식의 3.6차원을 여행하는 HOS3.6 깨어나기입니다.

내 생애에서

지금의 나로 나되게 한 내 생애 10대 사건을 뽑아본다면

그 중에 하나는 분명

내가 생각에서 깨어나오는 경험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감성이 깨어나서 그 감성들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두 가지의 경험을 담아서 나누고 전달하고 싶은 수련 코스가

하비람 깨어나기입니다.

하비람 코스는 내가 만나고 발견하고 살고 있고 살고 싶은

삶을 예술로 가꾸는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수련 과장입니다.

과학의 토대위에 철학의 문을 지나서

종교의 세계를 열어 예술로 꽃을 피우는 삶

이 네 세계를 열어 사는 삶,

즉 사람,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되려고 371번째 깨어나기 작품에 들어 갑니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처음 하듯이 두 번 다시 못할듯이 다해서 하겠읍니다.

이미 우리가 얼마나 큰 사랑과 은혜 속에 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람들이 깨기 중에 보내주시는 편지들은 그런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아주 힘이 있읍니다.

어색한 람들의 마음을 열여 주고

힘을 나게 하고 수련회에 바싹 붙게 합니다.

그럼 잘 다녀 오겠읍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아!숨채이오.

눈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눈감으면 이리도 편한세상

추신)

내일 27일 부터 2박3일간은 바탕님이 안내하는

47번째 감성데이트가 열립니다.

다음 주는 7월 첫주로 4일 저녁 부터 5일 점심까지

1박2일동안 하비람 아뜰리에로 모입니다.

우리 하비람 문중의 기초가 되는 아뜰리에.

만권독서

만리여행

평생학습인으로 사는 도반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비람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2014, 6, 26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