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학교는 거의가 다 지식을 전하는 것으로
수업이 짜여져 있습니다.
오직 대학을 가기 위해서 유치원 시절 부터
교과를 진행하는듯 합니다.
저는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해서 소위 일류 대학에 들어는 갔습니다.
그러니 목적을 이루고 목표에 도달한 것입니다.
대학 합격이라는 목표에 도달 했으니 그 다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방황을 하다가 그냥 졸업을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잘하고 하고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가치를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고 무엇을 싶은지를 모른채
월급 많이 준다는 회사에 들어 갑니다.
그대 부터 경제 동물로 평생을 살아가는 길에 들어 섭니다.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먼 훗날 나이가 들어서 그동안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았나 돌아다 보니
일술잠, 일술잠, 일술잠, 일술잠....
으로 평생을 살았더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어떻게 맞이한 삶의 기회인데
삶을 그렇게는 살 수 없습니다.
지금의 학교는 선생님의 삶의 경험과 요령들을
전하고 나누는 그런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오직 자나개나 입시 입시 입시입니다.
학교는 입시를 위해서
선생님도 입시를 위해서입니다.
학교의 본 목적인 사람이 되게 하고
진리를 탐구하여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생의 기쁨을 누리게 하는
삶의 수업은 이젠 거의 온데 간데 없어 진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레드 스쿨은 삶을 수업합니다.
배우는 기쁨을 알게 하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평생 학습인으로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레드입니다.
설립자와 코치 선생님들이 공동으로 경험한
그 삶의 기술과 요령들을 전하고 훈련합니다.
바로 그 레드를 전합니다.
그 빨강 양말을 훈련합니다.
빨강 양말을 신고 다닐 수 있습니까?
나는 불을 지르러 온 불이다.
그는 오늘도 아침에 그 빨강 양말을 신습니다.
나는 그런 그가 참 좋습니다.
2009, 11, 9
아침햇살
노을
빨강 양말.. 그것을 신엇을 때의 기쁨..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