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버지가 있습니다.

고시 공부를 하는데 체력이 달리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때 부터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를 합니다.

아들을 낳았는데 사고로 인해서 허약하게 되자

그때 부터 아들과 함께 달리기를 합니다.

그 아들은 건강하게 자라 스텐포드 대학에 들어 갑니다.

대학에 들어간 그 아들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커서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요.

참 감동입니다.

50이 다 된 한 중년 신사는 꿈을 꾼답니다.

손주를 보면 자기, 아들, 손주 그렇게

3대가 함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이랍니다.

꿈이 있는 가족입니다.

3대가 함께 꾸는 꿈, 어떻습니까?

꿈을 유산으로 물려 주는 가족을 세우는 것,

비젼이 있는 가문으로 세우는 것,

우리 레드 스쿨이 지향하는 삶입니다.

기어코 무지와 가난을 탈출하겠다는 꿈을

지금 나로 부터 꾸기 시작해서

그 꿈을 자식에게 전해 주고

자식이 그 꿈을 이루며 살다가

그 아들이 또 자기 자식인

손주가 그 꿈을 이어 받아 사는 가족,

정말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정말 가슴뛰지 않습니까?

할아버지와 아들, 손주가 함께

인간의식 변화프로그램인 하비람 코스를 공동으로 경험을 하고

경축 만남의 시간에서 서로 만났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서로 눈을 보면서 눈에 고인 눈물로 얼싸안을 사진을 상상 해보세요.

서로서로가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충분하다고 고백하는

그 생생한 사진을 상상해보세요.

온가족이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진을 상상해 보세요.

온 식구들이 가족 아뜰리에로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담소하며 사는 그런 가족이야말로

하늘의 비밀을 간직한 진정한 신의 정원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레드 스쿨은 기어코 무지와 가난에서 탈출하고 말겠다는

온 가족이 함께 꿈을 꾸는 학교입니다.

그것도 3대가 같은 꿈을 함께 꾸고

그 꿈을 유산으로 물려 주는 학교입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2009, 12, 28
아침햇살